프로야구 kt wiz 이대형34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됐다.
kt는 8일 오전 이대형이 서울 건국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이 나와 초기 치료를 하다가 4주 후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활과 복귀에는 8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이대형은 지난 6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즉시 교체된 이대형은 당일 지정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고,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대형은 올해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24타점 51득점 등을 기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에는 지장이 없다. kt 관계자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 대상이 되는 이대형은 올해 정규시즌 총 경기의 3분의 2 이상인 100경기를 소화해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kt는 8일 오전 이대형이 서울 건국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이 나와 초기 치료를 하다가 4주 후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활과 복귀에는 8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이대형은 지난 6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즉시 교체된 이대형은 당일 지정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고,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대형은 올해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24타점 51득점 등을 기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에는 지장이 없다. kt 관계자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 대상이 되는 이대형은 올해 정규시즌 총 경기의 3분의 2 이상인 100경기를 소화해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