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곳곳에 눈·비, 밤부터 강추위…경기·강원 많은 눈

2017121001000553100026291.jpg
6일 새벽 서울 광화문 부근에 눈이 내려 도로에 쌓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0일(오늘) 날씨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새벽부터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 영서 3∼10㎝, 충북 북부·경북 북부내륙·제주산지 1∼5㎝, 서울과 경기도·전북 동부 내륙·경남북서 내륙 1㎝ 안팎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5∼10㎜, 강원 영동·충청도·전라도·경상도·제주도·서해5도·울릉도와 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다.

10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각각 1.0∼4.0m이다.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