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렌트카 후원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은수미 캠프 제공 |
은수미(사진)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에 대한 수행 운전기사와 렌트카 무상 후원 의혹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은 후보는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최모 씨는 자원봉사를 해 줬다"며 "고마움을 보답할 기회가 있기 바란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되는 회사(구속된 폭력조직원 출신의 업체 대표)로부터 단 한 푼의 불법 정치자금도 수수하지 않았다"고 불법 기부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은 후보는 이날과 전날 보도자료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모 씨는 조직·사무국장이 수행할 수 없는 일정에 한정해서 자원봉사를 해 줬다"며 "주로 방송출연, 지방 강연, 대중교통으로 너무 시간이 걸리는 수도권 강연 등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 씨가 임금을 받았다는)그 회사의 전 대표로부터 차량운전 자원봉사와 관련된 어떠한 지원도 요청한 바 없다"며 "정치적 음해이고 배후가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반면 운전기사로 은 후보를 수행했던 최모(36) 씨는 자원봉사 주장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 나의 얘기는 '팩트'다. 월급, 경비는 구속된 이모 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로부터 지급받았다"고 반격했다.
또 "가정(처와 아들)이 있는데 불규칙한 일정을 따라 유류비, 주차비를 내며 1년 동안 자원봉사 할 수 있느냐"며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는 말을 은 전 의원에게 한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월급을 준 회사의 대표가 구속된 후 민주당 지역위원회(성남시 중원구) 당직을 맡고 있는 모 위원장이 찾아 와 '자원봉사 했네'라고 했다(뒤집어 쓰웠다). 나도 검찰조사를 받을까 봐 심리적 압박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월급 1천300만여 원을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그만 둔 뒤 은 전 의원은 연락한 번 없었다. 나도 피해자란 걸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최 씨는 앞서 지난 26일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사진, 은 후보 MMS 녹취록, 금융거래내역, 민주당 당직자 녹취록, 사실확인서(월급, 차량 및 경비, 수행기사 자술) 등 증거물을 제시했다.
은 후보는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운전기사)최모 씨는 자원봉사를 해 줬다"며 "고마움을 보답할 기회가 있기 바란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되는 회사(구속된 폭력조직원 출신의 업체 대표)로부터 단 한 푼의 불법 정치자금도 수수하지 않았다"고 불법 기부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은 후보는 이날과 전날 보도자료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모 씨는 조직·사무국장이 수행할 수 없는 일정에 한정해서 자원봉사를 해 줬다"며 "주로 방송출연, 지방 강연, 대중교통으로 너무 시간이 걸리는 수도권 강연 등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 씨가 임금을 받았다는)그 회사의 전 대표로부터 차량운전 자원봉사와 관련된 어떠한 지원도 요청한 바 없다"며 "정치적 음해이고 배후가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반면 운전기사로 은 후보를 수행했던 최모(36) 씨는 자원봉사 주장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 나의 얘기는 '팩트'다. 월급, 경비는 구속된 이모 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로부터 지급받았다"고 반격했다.
또 "가정(처와 아들)이 있는데 불규칙한 일정을 따라 유류비, 주차비를 내며 1년 동안 자원봉사 할 수 있느냐"며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는 말을 은 전 의원에게 한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월급을 준 회사의 대표가 구속된 후 민주당 지역위원회(성남시 중원구) 당직을 맡고 있는 모 위원장이 찾아 와 '자원봉사 했네'라고 했다(뒤집어 쓰웠다). 나도 검찰조사를 받을까 봐 심리적 압박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월급 1천300만여 원을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그만 둔 뒤 은 전 의원은 연락한 번 없었다. 나도 피해자란 걸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최 씨는 앞서 지난 26일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사진, 은 후보 MMS 녹취록, 금융거래내역, 민주당 당직자 녹취록, 사실확인서(월급, 차량 및 경비, 수행기사 자술) 등 증거물을 제시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