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남시내버스노동조합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는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박정오 캠프 제공 |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28일 조속한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성남시내버스노동조합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가오는 주 52시간 근로제 따른 임금 저하 등과 같은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조합원과 시민들을 위해 조속한 준공영제 시행을 약속했다.
고재수 성남시내버스 노조위원장은 "서울은 이미 준공영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성남시 등 경기도는 업체의 결정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에 있다"며 "승무원들은 근로시간 단축이란 기대 심리와 함께 임금 저하라는 문제점에선 우려 등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은 준공영제가 시행되면서 연장근로에 따른 임금 격차가 성남시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승무원들이 이직을 통해 서울로의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강조했다.
박 후보는 "버스는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평소 대중교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수익성 때문에 위례, 판교, 공단 등을 잇는 노선 확보 및 증차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준공영제의 조기 시행과 함께 마을버스와 장애인복지택시 등의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성남시내버스노동조합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가오는 주 52시간 근로제 따른 임금 저하 등과 같은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조합원과 시민들을 위해 조속한 준공영제 시행을 약속했다.
고재수 성남시내버스 노조위원장은 "서울은 이미 준공영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성남시 등 경기도는 업체의 결정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에 있다"며 "승무원들은 근로시간 단축이란 기대 심리와 함께 임금 저하라는 문제점에선 우려 등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은 준공영제가 시행되면서 연장근로에 따른 임금 격차가 성남시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승무원들이 이직을 통해 서울로의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강조했다.
박 후보는 "버스는 시민의 발이기 때문에 평소 대중교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수익성 때문에 위례, 판교, 공단 등을 잇는 노선 확보 및 증차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준공영제의 조기 시행과 함께 마을버스와 장애인복지택시 등의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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