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캠프 제공 |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내 복합청년몰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신장시장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하남시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색 있게 변화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신장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됐지만 시 차원에서도 신장·덕풍시장과 연계해 덕풍천 활용 테마축제를 개최해 하남시의 전통시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가업을 승계하는 전통시장 청년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전통시장 내에 복합청년몰을 신설해 전통시장 활기를 불어넣겠다"면서 "2020년까지 4조원으로 확대되는 소상공인진흥기금을 끌어와 신장·덕풍시장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전해철 국회의원이 유세현장을 찾아 "김상호 후보는 국회와 중앙당에서 정책기획과 추진능력을 검증받은 하남의 인재 중 인재"이라며 김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또 "김상호 후보는 많은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하남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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