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인디신 음악 '짙은' 감성

의정부예술의전당 '인디페스타' 첫 공연

22일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성용욱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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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인디신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인디페스타' 시리즈가 돌아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 전당 대극장에서 대표 레퍼토리 기획시리즈인 인디페스타의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첫 무대의 주인공인 '짙은'이다. '빛깔이 강하다'의 순 우리말인 짙은은 모던록 사운드와 문학성 높은 노랫말로 국내 인디신에서 활약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성용욱과 윤형로 2인 밴드로 시작해 현재는 성용욱 혼자 솔로로 활동하는 짙은은 2008년 밀도감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 데뷔앨범을 선보이며 인디신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특유의 섬세하고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이고 선 굵은 멜로디로 대중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제 6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부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인디신의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성용욱 혼자 활동하기 시작한 2014년 발매한 EP앨범 'Diaspora : 흩어진 사람들'은 철학적인 짙은의 세계관을 잘 담아냈고 정규 2집 앨범 'UNI-VERSE'는 우주와 인간 본연의 소우주에 관한 깊은 통찰을 새로운 사운드와 감성으로 담아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백야' '고래' '잘 지내자, 우리' '역광' 등 대표곡을 통해 짙은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만 8세이상 관람가. 전석 3만원. 문의:(031)828-5841~2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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