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조영철, 팀장님에서 남편으로… "존경하던 상사" 연애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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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김이나의 남편이 화제인 가운데 김이나가 지난 1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밝힌 러브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끈다.

 

김이나는 "당시 회사에서 나는 대리였고, 남편은 팀장이었다"며 "1년 정도 함께 일했을 때 쯤 (사랑을) 느꼈다. 상사 중 가장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나는 한눈에 좋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였는데 1년 지나고 좋아한 건 처음"이라면서 "남편이 자꾸 철벽을 치더라"며 "안 먹히니까 회사 사람들한테 '팀장님이랑 6개월 안에 사귈 거야'라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그게 암시 효과가 있다. 말을 하는 순간 상상하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지금의 남편과 교제하게 됐고, 몇 개월 후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이나의 남편 조영철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고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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