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4일 광명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TX광명역-도라산역 열차기행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한 시민등 256명이 참여했다. 이 특별열차는 오전 9시 50분 광명역을 출발, 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까지 운행된 후 도라산역 등에서 통일염원 걷기대회 등을 마치고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온다. 승객들은 이날 광명-평양 열차표를 받았다. 특별열차 1일 기관사로 임명된 박승원 시장은 "승객들께서 손에 든 열차표의 목적지와 다르게 도라산역까지 갈수밖에 없어서 아쉽다"며 "우리 모두 통일을 염원하자"고 말했다. 사진은 박승원 시장이 특별열차 개찰구 앞에서 탑승 전 손을 흔드는 모습.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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