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도문화연맹 부회장에 최대억 씨 임명

대구신문 서울정치부장, 실전 태권도 지도에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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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총본부를 둔 세계무도문화연맹(회장 왕리려) 부회장 및 한국지회장으로 대구신문 최대억 기자(50·서울정치부장)가 임명됐다.

왕리려(한족ㆍ중국 텐진태권도협회 회장) 회장은 지난 6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9 미션컵 전국태권도대회' 참관과 오는 7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서울오픈국제태권도페스티벌'의 중국팀 출전 논의 등을 위해 서울을 방문, 이날 오전 국기원에서 최대억 신임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세계무도문화연맹에 따르면 태권도 공인 6단인 최 신임 부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중국을 오가며 중국내 태권도 꿈나무 육성과 많은 국가 대표선수를 배출해 왔다.



그는 지난 2009년 베이징 서광장신국제종합무술관(안전보위부 양성수련관)에서 타격 기법과 유술기를 접목한 실전 태권도 지도에 높은 평가 받았다.현재 세계무도문화연맹에는 중국인 부회장(1명)이 있으며, 최 기자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초대 공동 부회장이 됐다.

세계무도문화연맹은 중국의 '국기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륙 내에서 가장 많은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중국 전역에서 300여개 체육관 지회(20만 여명)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태권도 대회와 더불어 이종격투기대회(세계대회)를 동시 개최하며 많은 태권도인들의 격투기 출전을 통해 타격·유술 등을 겸비한 실전 태권도인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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