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실업률 4.1% 전국평균보다 높아
군·구, 다양한 '채용 박람회' 예정
9월 외국계기업 참여 행사등 다양
올 하반기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채용·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각 군·구가 진행하는 취업·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가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 표 참조
인천의 실업률은 4.1%(올해 5월 기준)로, 전국 평균 4.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인천시는 취업 박람회 등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9월 외국계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와 병역지정업체 채용 한마당 행사를 열 예정이다.
11월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박람회를 연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를 정해 행사를 마련했다.
각 군·구도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에는 연수구와 남동구가 각각 '구인·구직 만남의 날', 중구는 '상반기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계양구가 취업 지원 행사를 열며, 9월에는 동구·계양구·남동구가 각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와 미추홀구는 매달 '금요 채용 한마당', '일구데이 면접장' 등의 이름으로 주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11일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 취업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공기업과 경제단체 등도 취업 박람회를 열어 기업의 인재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8일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매달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수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월 개최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구인 수요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관련 행사는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들어 인천 지역 실업률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군·구, 다양한 '채용 박람회' 예정
9월 외국계기업 참여 행사등 다양
올 하반기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채용·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각 군·구가 진행하는 취업·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가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 표 참조
인천의 실업률은 4.1%(올해 5월 기준)로, 전국 평균 4.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인천시는 취업 박람회 등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9월 외국계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와 병역지정업체 채용 한마당 행사를 열 예정이다.
11월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박람회를 연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를 정해 행사를 마련했다.
각 군·구도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에는 연수구와 남동구가 각각 '구인·구직 만남의 날', 중구는 '상반기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계양구가 취업 지원 행사를 열며, 9월에는 동구·계양구·남동구가 각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와 미추홀구는 매달 '금요 채용 한마당', '일구데이 면접장' 등의 이름으로 주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11일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 취업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공기업과 경제단체 등도 취업 박람회를 열어 기업의 인재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8일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매달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수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월 개최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구인 수요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관련 행사는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들어 인천 지역 실업률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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