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소방관 1명이 순직한 안성 제지공장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6일 오후 1시 14분께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생활용품 공장 물류창고 지하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안성소방서 소속 석모 소방관이 진화 작업 도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만에 숨졌다. 또 다른 소방관 1명과 공장 직원 홍모(50)씨, 화재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 등 9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오후 1시 14분께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생활용품 공장 물류창고 지하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안성소방서 소속 석모 소방관이 진화 작업 도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만에 숨졌다. 또 다른 소방관 1명과 공장 직원 홍모(50)씨, 화재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 등 9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오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제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력 132명을 동원해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진화 작업 중이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소방관 1명과 공장직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인근 공장 직원 A씨는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서 급히 나왔더니 시꺼먼 연기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불은 이 공장 물류창고 지하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폭발음을 듣고 대부분 대피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로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력 132명을 동원해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6일 오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제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력 132명을 동원해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진화 작업 중이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소방관 1명과 공장직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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