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음압병동 모습. /조재현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거주 중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 27~28일 확진자가 나온 포스코건설 여의도 현장 근로자로 주말에만 송도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밀착접촉자인 부인과 자녀 2명을 자가격리하고, A씨의 동선과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주로 서울에서 생활했고, 지난 20~24일 자가용으로 서울과 송도 집을 오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밤 몸살증세가 나타나 인천에서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여의도를 관할하는 영등포보건소를 통해 서울에 있는 국가지정치료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인천시 공식 통계에는 잡히지는 않는다. 인천에는 현재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밀착접촉자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거주지 주변을 방역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거주 중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 27~28일 확진자가 나온 포스코건설 여의도 현장 근로자로 주말에만 송도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밀착접촉자인 부인과 자녀 2명을 자가격리하고, A씨의 동선과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주로 서울에서 생활했고, 지난 20~24일 자가용으로 서울과 송도 집을 오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밤 몸살증세가 나타나 인천에서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여의도를 관할하는 영등포보건소를 통해 서울에 있는 국가지정치료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인천시 공식 통계에는 잡히지는 않는다. 인천에는 현재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밀착접촉자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거주지 주변을 방역 조치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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