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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감염병 유의 정진 한다면 한국 대표하는 선수될것"

골프대회 축사2
이원성(사진) 경기도체육회장은 21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선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선수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GA KOREA배 제17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시상식을 마친 뒤 축사를 통해 "저희 경기도에서도 많은 대회가 감염병으로 인해 취소되거나 지연됐는데 이번 학생골프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에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여기 자리한 학생 선수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염려하는 등 항상 건강에 유의하면서 열심히 훈련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이 깃들면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멋진 골프 선수가 될 것이며 세계 무대를 누빌 것으로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도체육회도 여러분들과 경기도 골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마련해 준 경인일보사와 GA코리아측에게 감사드린다. 도체육회도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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