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사장·최윤석)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에 '1% 행복나눔' 기금 2억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 행복나눔 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 직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력사 지원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비를 마련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8년 7월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회사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행복 나눔에 많은 기관이 동참해 사회 안전망을 함께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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