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 /대한스키협회 제공 |
이건용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15㎞ 클래식 경기에서 33분42초8로 우승했다. 이건용은 올해 2월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에서 3연패를 달성한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선수다.
여일반부에선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평창군청)이 10㎞ 클래식에서 26분15초1로 정상에 올랐다. 한다솜(경기도청)은 이채원에 56.7초차로 밀려 2위에 그쳤다.
이밖에 남녀 대학부에선 김동현(강릉원주대)과 임가을(한체대)이 정상에 올랐고, 남녀 고등부에선 함기영(강릉중앙고)과 정창희(부산진여고)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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