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0년도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 출간

'경기예술창작지원' 유망·우수작가 26명 소설 10편·시 64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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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이 최근 2020년도 '경기문학(驚記文學)' 시리즈를 출간했다.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의 '경기문학' 시리즈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 문학 분야 선정작들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부터 출간되온 경기문학 시리즈에선 동시대 다양한 경향의 문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데 기성의 미학을 바탕으로 써나가는 것이 아니라 작가 각자의 미학과 시학을 구축해가며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문학의 흐름이 정착되어 왔다.



특히 신진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경험과 주제를 담아내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는 특정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 역시 개성적인 어법과 스타일을 갖춘 경기예술창작지원 문학분야 유망·우수작가 26명의 소설 10편과 시 64편이 수록됐다. 시리즈는 소설집 10권, 시집 1권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경기문학'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재단은 유명작가의 작품에만 편중되는 독서시장의 폐해를 극복하고 신진 유망 작가의 문학성 있는 작품을 널리 보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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