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지지율 1위'

리얼미터 조사, 긍정 평가율 64.5% 15명 광역단체장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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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7개월 연속이다.

리얼미터가 지난해 11월 23~30일, 12월 23~29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1천명(11월 500명, 12월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잘한다'고 답한 긍정 평가율은 64.5%로, 15명(서울·부산시장 제외)의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지난해 5월 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후 7개월 연속 유지하는 것이다.

전국 시·도지사들이 얻은 지지율 평균은 47.2%로, 이 지사는 평균보다 17.3%p 더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경기도민들의 주민 생활 만족도는 63.6%로, 이 지사가 얻은 긍정 평가율과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주민 생활 만족도는 17개 시·도 중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도민들의 안정적인 지지세는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과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새해를 맞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를 기록한 조사는 4건이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도 다른 주자들을 비교적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4~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24%의 지지율을 얻어 윤 총장(16%), 이 대표(1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넘어 제쳤다. 경기·인천지역에서도 지지율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이 지사는 24%, 이 대표는 17%, 윤 총장은 13%를 각각 얻었다.

한편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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