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백신 첫 접종자 누리요양원 종사자 염경숙씨

2021022601000997900048341.jpg
남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 요양보호사 염경숙씨. 2021.2.26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백신 첫 접종자는 26일 화도읍 소재 누리요양원 종사자인 염경숙씨로 오전 10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맞았다.

이날 첫 접종자인 염경숙(60)씨는 접종에 앞서 의사 문진과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듣고, 근무지인 화도읍 누리요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염씨는 접종에 앞서 "조금 긴장된다"며 웃었다.



염씨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정부에서 충분히 잘 검토했다고 믿기 때문에 불안하진 않다"며 "이 백신을 맞으시는 모든 분들께 조속히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접종자인 염씨는 접종 후 30분간 대기장소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2021022601000997900048342.jpg
남양주시 백신 첫 접종자는 26일 화도읍 소재 누리요양원 종사자인 염경숙씨로 오전 10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맞았다. 2021.2.26 /남양주시 제공

한편, 시는 26일부터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대응 인력, 일반 시민, 미접종자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