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새 학기를 대비해 학교 방역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봉사원과 RCY단원, 인천시교육청 직원 등 약 25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지역 각 학교에 지급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20만개를 나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은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에 발맞춰 자가진단키트 약 350만개를 각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약 100만개 키트를 더 소분하는 데 일손을 보태기로 했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적십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