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민·시흥을) 국회의원이 28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3.28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민·시흥을) 의원(3월28일 인터넷판 보도=경기도지사 출마한 조정식 "이재명과 14년… 도정 이해도 자부한다")이 지역구를 비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 의원은 28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에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국회의원직을 4월30일까지 사퇴하게 되면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된다"며 "시흥을 지역구에서 이재명 전 후보가 출마하게 된다면 (대선에서 이 후보에게 열광했던)지지 세력을 기반으로 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 전 후보가 시흥을에 출마한다면 경기도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 후보에게 직접 제안을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를)논의하는 과정에 나온 얘기"라고 답변했다.
지난 대선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패배하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으로 돌아가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이 전 후보에게 조 의원은 시흥을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직접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의 바람대로 민선 8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받고 이 전 후보가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면, 조 의원과 이 전 후보는 자리를 맞바꾸기 위한 행보로 나아가게 된다.
조 의원은 민선 7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이 전 후보에게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장을 수여하고 이 전 후보가 당선된 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측근으로 분류되는 5선 의원이다.
조 의원은 28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에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국회의원직을 4월30일까지 사퇴하게 되면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된다"며 "시흥을 지역구에서 이재명 전 후보가 출마하게 된다면 (대선에서 이 후보에게 열광했던)지지 세력을 기반으로 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 전 후보가 시흥을에 출마한다면 경기도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이 후보에게 직접 제안을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를)논의하는 과정에 나온 얘기"라고 답변했다.
조정식(민·시흥을) 국회의원이 28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 나와 발언하고 있다. 2022.3.28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
지난 대선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패배하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으로 돌아가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이 전 후보에게 조 의원은 시흥을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직접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의 바람대로 민선 8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받고 이 전 후보가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면, 조 의원과 이 전 후보는 자리를 맞바꾸기 위한 행보로 나아가게 된다.
조 의원은 민선 7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이 전 후보에게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장을 수여하고 이 전 후보가 당선된 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측근으로 분류되는 5선 의원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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