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로 확정된 임병택 현 시흥시장이,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또 국민의힘 소속 곽영달 전 시흥시 경제활성화전략본부장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임병택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任, 가상대결서 43.0%·42.9% 획득
張 34.4% 오차범위 郭 28.5%에 우세
또 국민의힘 소속 곽영달 전 시흥시 경제활성화전략본부장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임병택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任, 가상대결서 43.0%·42.9% 획득
張 34.4% 오차범위 郭 28.5%에 우세
이번 여론조사에선 후보 간 가상대결로 진행됐다. 먼저 민주당 소속 임병택 시장과 국민의힘 장재철 당협위원장, 국민의당 정필재 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장의 가상대결에선 임병택 시장이 43.0%의 지지를 얻어 34.4%의 장재철 당협위원장을 8.6%p 차로 리드했다. 정필재 전 충주지청장은 9.1%, '지지인물 없음' 9.4%, '잘 모름/무응답' 4.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임병택 시장은 만18세~20대·40대·50대에서 장재철 당협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30대는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임병택 시장을 앞섰고, 60대는 오차범위 안에서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소폭 높았다.
임병택 시장과 국민의힘 곽영달 전 본부장, 국민의당 정필재 전 충주지청장의 가상대결은 임병택 시장이 42.9%로, 28.5%의 곽영달 전 본부장을 14.4%p 차이로 여유롭게 앞질렀다. 이어 정필재 전 충주지청장은 11.9%, '지지인물 없음' 10.4%, '잘 모름/무응답' 6.2%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현재 합당 절차를 진행 중임을 감안해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된 정필재 전 충주지청장의 당적은 국민의당으로 표기해야 한다고 알려왔다. → 관련기사 3면([시흥시장 여론조사] 국힘, 장재철 24%·곽영달 23.2%… 임병택 시장 시정평가 '긍정 우세')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전화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6.1%다.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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