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양평 강하초등학교가 병설유치원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2.6.21 /농협 양평군지부 제공 |
양평 강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놀이터가 새롭게 단장돼 마을 주민과 어린이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강하초는 지난 21일 병설유치원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강하초 총동문회장인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이학용 농협 양평군지부장, 이범익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병설유치원 놀이터는 그동안 학교운동장 구석에 위치해 놀이시설이 부족하고 낡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농협 양평군지부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학교발전기금 약 5천만원을 지원해 지난해 10월 사업검토를 시작해 올해 4월 완공과 안전진단을 마치고 개장했다.
김선교 의원은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그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학용 지부장도 "놀이터 준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사가 깊은 강하초에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 마을도 함께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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