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패루. /중구 제공 |
인천 중구는 새로운 지역특화 관광축제 사업인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가 인천시의 '2023년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는 1억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시비 1억 확보
8월중 이틀간 '눈·입 즐거운 행사'
중구는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눈과 입, 마음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거리 퍼레이드, 한중 전통공연'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음식 체험존, 짜장면 시식회' ▲다양한 세대 및 가족 참여 유도를 위한 '한중문화체험, 짜장면 퀴즈대회' 등이다.
중구는 현장 조사 등 철저한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2일간 축제를 열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더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차이나타운 지역을 풍성하게 채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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