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오던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동구(재능대학교 본관), 미추홀구(도화1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송도노인복지관), 남동구(남동구 보건소)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연령별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결과 문자전송 ▲정신질환 정보제공 ▲키오스크 운영 센터 소개 ▲상담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평생동안 정신건강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천시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비롯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확대해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키오스크 확대 운영이 시민들의 마음건강 자가관리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천시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오던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동구(재능대학교 본관), 미추홀구(도화1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송도노인복지관), 남동구(남동구 보건소)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연령별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결과 문자전송 ▲정신질환 정보제공 ▲키오스크 운영 센터 소개 ▲상담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평생동안 정신건강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천시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비롯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확대해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키오스크 확대 운영이 시민들의 마음건강 자가관리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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