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위한 전 직원 성금 모금

국민의힘도 내달 6일까지 1억원 이상 모금… 사회단체 기부 예정
입력 2023-07-24 15:51 수정 2023-07-24 16:03
수해 농가 돕는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4일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수해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2023.7.24 /연합뉴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보탬을 주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현재 3천만 원을 모금 중이며, 국민의힘은 지난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당 소속 의원 및 사무처 요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을 벌이고 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 전 직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3천만원이 모금됐고, 금주 중으로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국민 성금 모금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달 6일까지 모금에 나선 국민의힘은 과거 전례에 따라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모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 5월 강릉 산불피해 때 1억 2천만 원, 3월 튀르키예 지진 때 1억 5천만 원, 2019년 4월 고성 속초 산불 때 1억 7천만 원의 성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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