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정희웅. /부천FC1995 제공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자유계약으로 측면 공격수 정희웅(28)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서울 이랜드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희웅은 측면 뿐만 아니라 최전방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부천은 측면 수비수들의 과감한 전진과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활용해 공격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스피드가 좋고 세밀함이 장점인 정희웅의 합류는 팀 공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희웅은 "부천 출신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하루 빨리 적응을 마치고 가능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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