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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7일 오후 평택시 진위면 한 들녘에서 올 여름 잦은 폭우로 뿌리썩음병이 발생해 수확을 포기한 썩은 배추를 농부가 살펴보고 있다. 이 농부는 "인건비, 자재비 등은 크게 오르고, 현지 배춧값은 오르지 않는 등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농사를 포기할 판이다"라고 푸념했다. 2023.11.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