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이미경)가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3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김장축제는 농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00가정이 야외에서 함께해 진정한 겨울맞이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건강 먹거리 부스, 학교 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장 축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김장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재참여 의지와 축제 개최 요청이 높아지면서 올해 더 큰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이미경 센터장은 "올해 관내 농가들은 기후 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내 생산자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로를 구축하고, 시민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이용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 위기를 늦추는 데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갓, 대파, 마늘 등의 주재료는 모두 관내 고등학교 급식 출하 농가에서 직접 생산했으며, 행사 전 센터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농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00가정이 야외에서 함께해 진정한 겨울맞이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건강 먹거리 부스, 학교 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장 축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김장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재참여 의지와 축제 개최 요청이 높아지면서 올해 더 큰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이미경 센터장은 "올해 관내 농가들은 기후 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내 생산자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로를 구축하고, 시민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이용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 위기를 늦추는 데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갓, 대파, 마늘 등의 주재료는 모두 관내 고등학교 급식 출하 농가에서 직접 생산했으며, 행사 전 센터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