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는 11일 파주 운정신도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박종찬 회장을 비롯한 회원,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년은 코로나19와 전쟁으로 인한 경제 악순환 폐해가 닥쳐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고 평가한 후 "2024년 세계 경제상황도 개선 가능성이 불투명하지만 회원사를 위한 내실 있는 사업운영과 각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독려 지원하고 신규 회원사 확충과 일자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회원사 모두의 관심과 후원 아래 추진되고 있는 '상공회의소 회관 건립'은 부지 매입에 따른 대출금을 완납하는 성과 외에도 당초 기대를 갖고 추진하던 계획에 변화가 불가피해 실현 가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2008년 4월 설립돼 현재 1천여 회원사가 참여하며 파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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