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 후반 추가 시간 극적 동점골…수원FC, 대구FC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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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 후반 49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수원 정재민(19번)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수원은 대구와 1-1로 비겼다. 2024.3.1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정재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대구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은 대구와 1-1로 비겼다.

올해 리그에서 승점 5(1승 2무)를 기록한 수원은 무패 경기 숫자를 ‘3’으로 늘렸다.

선제골은 대구가 넣었다. 전반 24분 요시노가 박스로 돌진하며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대구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수원은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대구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후반 33분 윤빛가람의 오른발 프리킥이 대구 오승훈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5분 정승원의 중거리 슈팅도 오승훈 골키퍼가 막았다.

후반 4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몬레알이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승훈 골키퍼에 막혔다.

수원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45분 안데르손이 돌파를 통해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수원을 살린 건 장신 공격수 정재민이었다. 후반 49분 윤빛가람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오승훈에 막혀 나온 것을 정재민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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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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