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역사의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올해 첫 행보

18년 역사의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올해 첫 행보

23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봉사단원 등이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제공

18년간 이어온 가평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서태원 군수) 가족봉사단(회장·연기복, 이하 봉사단)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첫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봉사단은 23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 가족봉사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올해 33가족 129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 캔들 및 천연탈취제 만들기, 탄소중립 플로깅 활동,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 월병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시설 방문봉사,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사랑의 음식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매년 홀몸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주거환경 개선, 노인·복지시설 등 방문 및 환경정화,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사랑의 월병 만들기, 만두 만들어 나누기 행사, 바자 수익금 및 동전 모으기 성금 기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서명부 작성, 개회식, 2023년 활동보고, 2024년 활동계획, 가족소개, 자원봉사 소양교육, 폐회식 등으로 진행됐다.

서 군수는 “2006년 10가족의 소규모 모임으로 시작한 봉사단은 현재 30가족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가평군 최고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가족은 우리 사회의 중심이자 가장 소중한 가치이며 한 가족의 봉사활동은 우리 공동체를 더 난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게 한다”며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 회장은 “지역주민들과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앞으로 2년간 가평자원봉사센터와 33세대의 가족봉사단을 이어주는 가교 역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8년 역사의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올해 첫 행보

23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3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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