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명동' 동인천역 구도심 매력에 '흠뻑'

입력 2024-05-13 19:2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14 17면

중구문화재단 '2024 자유공원&동인천 고고(古go)축제' 성황

학교별 동문·재학생 다양한 이벤트


사람들/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 성료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1~12일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古go)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구 제공

"친구야, 동인천역 시계탑에서 만나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1~12일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古go)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자유공원과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구도심 일대의 매력을 느껴보는 문화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 기간엔 이 지역 학교별 동문들이 학교 홍보를 위한 전시와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동문과 관람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준비한 공연을 펼쳤다.

또 레트로 복장의 재연 배우, 내빈, 지역주민이 참여한 '레트로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자유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사랑과평화', '백영규', '박남정', '변진섭' 등이 여전한 노래 실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추억 놀이터'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롤러장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고고축제를 키워 인천의 정서와 특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문화재단 이사장(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인천 등 구도심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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