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총장·제해종)는 삼육식품과 '삼육식품 연구협업센터'를 공동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선 2022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삼육식품 연구협업센터를 교내에 설치해 공동운영해 왔다. 이 센터를 기반으로 삼육식품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비롯해, 디자인 개발, 경영컨설팅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갱신 협약을 통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긴밀한 협조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제해종 총장은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혁신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삼육'이라는 공동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은 "새로운 식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투자하겠다. 국내외 시장에서 두유 부문 선두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삼육식품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진을 보유한 삼육대가 협력해 더욱 뚜렷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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