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허리가 끊겼다

'한북정맥 살리기' 정부·지자체 팔 걷었다

입력 2024-06-02 20:37 수정 2024-06-07 15:3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03 1면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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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기획보도로 촉발된 '한북정맥 살리기' 행렬(5월24일자 1·10면 보도=경기북부 지자체 '한북정맥 살리기' 힘모은다)에 일선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산림청과 국립공원공단 등 정부기관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청은 오는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북정맥 관리·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산림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림당국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참여한다. 지자체 단위로는 한북정맥 구간을 지나는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가 참여하며 산림청 소속 (사)백두대간진흥회도 함께 논의테이블에 앉는다.

이번 간담회에선 각 기관이 인식하는 한북정맥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문기법에 기반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소관별 한북정맥 관리 현황과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경인일보 기획취재팀은 공론화의 계기가 된 '경기북부 허리가 끊겼다' 기획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이 바라보는 한북정맥'에 관한 발표를 맡는다.



특히 정맥 관리 대책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등 모든 관계당국이 한데 모이는 자리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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