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상공회의소, 12일 시상식 개최
“기업가 정신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여”
성규동 (주)이오테크닉스 회장과 전화식 (주)두맥스 부사장이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1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성 회장과 전 부사장은 기업경영과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공대상을 받았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 배해동)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공대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박규홍 (주)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 임수환 (주)뉴젠스 이사는 과천시장 표창, 김재형 (주)서전지구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 정영민 (주)소프트일레븐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배해동 회장은 상공대상 수상자에 대해 “성 회장은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인의 위상을 높여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 부사장은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해외시장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심영린 과천부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지원청 교육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박광식 안양세무서장 등 안양·과천지역 기관장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배해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기업인 여러분의 성과와 노력을 되새겨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해 나아가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기업들이 소기업에서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해 경제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들은 고용창출과 사회공헌을 통해 안양시 발전에 이바지 해 온 주인공들”이라며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들이 변화와 R&D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나가길 바라며, 안양시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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