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버스가 청소관리원 쉼터 추돌...승객 12명 부상

입력 2024-06-29 10:52 수정 2024-06-29 10:58
수원 장안구에서 버스가 청소관리원 쉼터를 들이받아 승객 12명이 다쳤다.2024.6.29./독자 제공

수원 장안구에서 버스가 청소관리원 쉼터를 들이받아 승객 12명이 다쳤다.2024.6.29./독자 제공

수원시에서 버스가 청소관리원 쉼터를 들이받아 승객 12명이 다쳤다.

2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수원 장안구 파장동의 한 청소관리원 쉼터로 301번 버스 한 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안면부에 출혈이 발생하는 등 중상을 입고, 10명이 경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버스가 청소관리원 쉼터를 추돌하며 내부 가스 밸브가 손상돼 사고 현장 주변으로 가스가 일부 누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삼천리 도시가스 관계자를 불러 가스를 차단해 폭발 위험을 막고 오전 10시 45분 현재까지 누출 가스를 조치 중이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부주의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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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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