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15일까지 18개구역 축제
인천 연수구의 대표적 여름 행사 '新송도해변축제'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연수구 제공 |
인천 연수구의 대표적 여름 행사 '新송도해변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개막해 요일별로 난장(亂場)과 레트로(舊), 달(月), 불(火), 물(水), 에너지(新) 등을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어린이·유아용 수영조와 워터슬라이드로 조성된 물놀이존, 인공 백사장 등 모두 18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또 300석의 그늘막존과 해변극장 에어스크린, 매표소, 오리배, 캠프닉존 등이 마련돼 있다.
폐막식이 열리는 15일엔 인천대 응원단의 공연과 가수 박상민, 실버난타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연수구는 축제 기간 지역화폐인 연수e음카드 캐시백과 사용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역 1만9천여개 가맹점에서 연수e음카드로 결제 시 대금의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었다. 50만원 사용 시 최대 7만5천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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