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가공업체 판로 확대 및 접경지 군급식 홍보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수산 중소기업·어촌계와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을 홍보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푸른드리(고등어·삼치, 오징어), 백미리 어촌계(바지락·간장게장·새우장), 제부리 어촌계(김부각), 마켓경기(농축수산 온라인 쇼핑몰) 등 4개소 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185개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박람회를 통해 일반 관람객 및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몰 바이어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을 알리고 내수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푸른드리’는 경기도우수식품인증 G마크, HACCP, 수산물 품질인증 등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백미리 어촌계’와 ‘제부리 어촌계’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어촌마을로 보증된 상품성과 지역 인지도가 높다.
아울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접경지역(고양, 김포, 파주, 양주, 연천, 포천 6개지역) 군부대에 납품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접경지역 우수 농산가공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기도 수산물 가공업체의 유통판로 확대 및 마케팅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 활성화와 경기도 수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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