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특별부 ‘대상’

탁월한 연주·창의적 음악 해석 ‘호평’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특별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8.14/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제공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특별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8.14/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제공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특별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63개 관악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3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면적으로 시작된 경기공유학교 정책으로 출범한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6개월만에 탁월한 연주 실력과 창의적인 음악 해석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특별부 대상 수상으로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명실상부한 청소년관악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지역이 함께 키우는 꿈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빛내줄 경기공유학교의 성과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를 앞두고 방세환 광주시장, 임창휘 경기도의원, 노영준 광주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 광주 지역의 학생들이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