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희망재단 등과 재원 마련
사회복지생활시설 11곳 12대 전달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민관이 적극 협력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희망재단,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장과 함께 사회복지 생활시설 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개 기관에 총 12대의 건조기가 지원돼 여름철 실내 위생과 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사회복지 생활시설은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 내에는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2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에서 여름철 습한 환경 등으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결과물이다.
시는 건조기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생활시설 및 지원 규모를 파악하고, 부천희망재단은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조성된 '내가 도울게요' 기금을 통해 1천200만원 상당의 건조기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박화복 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이 함께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회복지생활시설 11곳 12대 전달
지난 19일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장들이 사회복지 생활시설 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4.8.19 /부천시 제공 |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민관이 적극 협력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희망재단,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장과 함께 사회복지 생활시설 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개 기관에 총 12대의 건조기가 지원돼 여름철 실내 위생과 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사회복지 생활시설은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 내에는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2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에서 여름철 습한 환경 등으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결과물이다.
시는 건조기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생활시설 및 지원 규모를 파악하고, 부천희망재단은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조성된 '내가 도울게요' 기금을 통해 1천200만원 상당의 건조기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박화복 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이 함께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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