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전북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2024년도 제33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심사 확정 발표했다.
대상에 문화일보 경제부장·부국장과 파이낸셜 뉴스신문 편집국장,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아시아경제신문과 아주경제신문,중국어 일간지 ‘아주일보’을 창간, 미디어의 글로벌화와 한중은 물론 한베트남간 경제문화교류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사회장)을 선정하고, 특별상에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제59대 관훈클럽 총무, TV조선 보도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내고 대표 재직시 미스 미스터 트롯 경선프로그램으로 한국대중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전 TV조선대표 故김민배씨를 선정했다.
문화출판부문에는 월간수필과 비평등 11종의 정기 간행물을 발간하고 50년을 출판인쇄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선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를 모범공직부문에는 민선8기 장성군수로 취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치단체를 만들고 황룡강 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김한종 전남장성군수를 선정하고, 교육부문에는 수업공개 AI기반교육의 토대를 세우고 학교운동부 정식창단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야구부창단의 성과를 이루어내고 39년간 교육계에 헌신하신 강현숙 전 고창영선고등학교장이 선정되었고, 의약부문에는 암관련학회인 한의학회, 통합암학회, 체질면역의학회등에서 이사로서 암 관련 연구 및 연구결과의 보급과 대중화에 힘써온 박수정 우석대학교한방병원장을 농업부문에는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고 43년간 농촌진흥분야에 공직자로 봉직하며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연구하고 전북도의 농생명수도 완성을 위해 노력한 라승용 전북특별자치도농생명혁신성장위원장을 경제부문에는 대한민국 최대를 자랑하는 전북 전통 K-한옥 왕의지밀을 만들고 지역경제와 전통문화의 위상을 드높인 손의준 (유)제이휴비앤비 “왕의지밀”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오후 4시 국민관광지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2024년 나라사랑·고향사랑 ‘사선문화제’는 전북임실 국민관광지 사선대에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며,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신위제, 제38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제2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교육부장관상), 국악대공연 전국농악경연대회(국회의장상),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향토음식경연, SBS,JTV방송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상설행사로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시, 향토먹거리, 풍물시장이 개장된다. 특히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사선문화제 사선녀선발전국대회 행사에 특별출연 제작 방송한다.
양영두위원장은 “지구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변화로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농촌, 농업이 힘든 가운데 향토문화 축제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였다며 한류문화가 세계를 압도하 듯 새롭게 도약하는 사선문화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국민과 전북특별자치도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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