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지원 제도 개선 전념 '따뜻한 정치' 할것
교육인프라·교사 학생 권리증진
지역 사회 조화 학교문화시설도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들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전념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정치에 입문한 경기도의원이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국민의힘 김근용(평택6) 의원은 의정 목표로 '따뜻한 정치'를 내세운다.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정치인이 되기 전 마주한 여러 사회적 약자들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평등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저는 그동안 일상에서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과 약자 그리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지역들에 온기(溫氣)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며 "늘 머릿속에 있는 부모들과 학생들 그리고 주민이 바라보는 진정한 보육, 미래, 행복 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교육인프라 개선과 교사 및 학생의 권리 증진이다.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지역사회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복합 문화시설을 개선하고 교사와 학생 간 복지 문제가 잘 조화될 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교육과 관련된 인프라 개선이 통틀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한다"며 "학교 체육관과 수영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학교복합화시설도 어떤 시설이 어떤 지역에 최적화될지 등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교권 문제가 크게 부각됐다. 이또한 각 주체들 간의 복지문제와 얽혀 있는데, 교사들은 가르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그는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민생 문제 해결에 힘쓰고자 한다. 특히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치를 재정립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진정한 의미의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김근용 경기도의원은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11대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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