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물 SNS·학교 등 배포 예정
수원남부경찰서(서장·김소년)가 지난 23일 마술사 최현우씨를 청소년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씨는 2024년 올해의 마술사상, 국제마술사협회 월드 챔피언십 오리지널리티 어워드 등을 수상한 국내 유명 마술사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최씨와 함께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촬영한 영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경기도 내 학교, 청소년센터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최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보람되고 뜻깊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년 서장은 "최현우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리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바란다"며 "청소년 범죄 단속뿐 아니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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