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지역 고질적 주차난 해소 위해 ‘발품 벤치마킹’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소남영 대표의원, 김영주 시의원, 류정화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22일 서울 강동구를 방문, 거주지 주차 공유 및 어울림 공유 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2차 벤치마킹 활동을 가졌다. 2024.10.22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소남영 대표의원, 김영주 시의원, 류정화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22일 서울 강동구를 방문, 거주지 주차 공유 및 어울림 공유 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2차 벤치마킹 활동을 가졌다. 2024.10.22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선 다른 지역의 선진 사례를 찾아보고 연구한 뒤 대책을 마련,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구민회관 및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 벤치마킹 활동을 가졌다.

이날 벤치마킹은 소남영 대표의원, 김영주·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및 평택시 도시개발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차난 해소 벤치마킹 현장 실사는 주차시설 관련 정책 운영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이날 서울 강동구민회관을 방문, 강동구의회 의원 및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주차장 운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평택에 적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강동구 안말공영주차장을 찾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주차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 연구회는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타 지자체 견학를 추진하면서 이를 평택시 주차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거주지 주차 공유 및 어울림 공유 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도입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 방문 결과를 반영,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평택시의 주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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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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