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글 복합문화관' 유치 신청

어농리 폐분교 2만여㎡ 부지… 최근 문화도시선포 관심집중
이천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글 복합문화관(가칭)' 건립 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글 복합문화관은 한글의 우수성을 이용한 민족자긍심 고취와 전통문화 자원의 세계화 구현을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이다.

29일 이천시와 이천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소유인 모가면 어농리 소재 폐분교(전 진가초등학교 마옥분교)와 관련, 한글문화관 유치에 필요한 협의를 끝내고 이를 건립부지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폐교는 부지면적 2만2천747㎡에 교실, 관사, 숙직실로 쓰던 1천181.47㎡ 건물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관리상태가 양호해 유치지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문화도시 선포와 때를 같이하는 신 도시발전 패러다임과 문화관 유치가 적합하다고 판단, 이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문화관은 문화부 주관하에 지난해 12월 건립 조성에 따른 대통령업무보고를 마친 후 정책토론회, 건립방향 연구 등을 거쳐 지난 1월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구상안을 확정짓고 수도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유치신청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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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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