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조위원장 선출 연기

1위후보 과반득표 못해… 내달 3~4일 2차투표
[경인일보=이현준기자]GM대우 노조위원장 선출이 내달 초로 미뤄졌다.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GM대우자동차지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21대 임원진 선출을 위한 조합원 투표에 대한 개표 결과, 기호 1번 추영호 지부장 후보진영이 24.7%의 득표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2차 투표를 진행한다는 내부 규정상 1위와 2위 후보 진영을 대상으로한 2차 투표가 치러지게 됐다.



2위를 차지한 후보 진영은 기호 5번 고남권 후보진영. 고 후보 진영은 24.5%의 투표율을 기록, 1위와 불과 0.2%p차이를 보였다.

2차 투표는 다음달 3~4일 진행되고 투표가 마무리되는 4일 오후 2시부터 개표가 시작된다.

이들 후보진영은 남은 기간동안 별도의 합동유세 없이, 개별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선관위측은 설명했다.

이번 노조 임원진의 임기는 오는 2011년 9월말까지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총 1만201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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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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