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어머니 김옥정 씨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하는 "엄마 사랑해!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서 제가 이렇게 살고 결혼까지 하나 봐요"라고 말한 뒤 "끝까지 융드레스를 지키시는 우리 맘! 막창집에서 아무도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 못했어요! 잘 살게요!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하하 어머니 김옥정 씨는 '융드옥정'이라는 별명답게 막창집에서도 융드레스를 입은채 미소를 머금고 있다.
특히 융드레스에 기름이 튈까 우비를 입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그 모습을 바라보는 하하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하 결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결혼 소감 웃기다", "하하 결혼 소감 감동이다", "하하 결혼 소감은 감동이지만 융드옥정은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