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정다혜 득남 "90시간 진통끝 3.51㎏ 건강한 아들 순산"

   
▲ 정다혜 득남 /연합뉴스

'막돼먹은 영애씨'의 배우 정다혜(28)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정다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ddallae)에 “엄마가 됐어요 엉엉 ㅠㅠ”이라는 글을 올려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정다혜는 “90시간 진통을 겪으며 입원 90시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우선 남편에게 가장 감사하고 무통주사 없이 긴 진통을 견딜수 있게 도와주신 조산사님에게 감사해요. 아드레날린 대폭발!”이라며 벅찬 심경을 내비쳤다.



정다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오전 9시 30분쯤 출산했고 아이의 몸무게는 3.51㎏으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다혜가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아이를 태명인 ‘무럭무럭’으로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혜는 10살 연상의 남편과 2011년 10월 결혼해 지난해 임신 9개월차까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1’ 드라마에서도 임산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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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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