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오영결 우결 출연 '세계편'서 가상부부로 호흡 맞춘다

▲ 택연 오영결 우결 출연 /오영결 페이스북, 연합뉴스

택연이 대만스타 오영결과 함께 '우결-세계판'에 출연한다.

1일 MBC 관계자는 2PM 택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편'에서 대만의 스타 오영결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택연 오영결 우결 세계판 출연 소식과 함께 1일 오영결의 웨이보에 "2013 두 번째 한국 방문, 혼자만의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티켓을 찍은 사진을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영결은 2006년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헤이걸' 멤버로 데뷔해 드라마 '브라운 슈가 마키아토'에서 깜찍한 연기로 큰 인기를 얻어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활약하고 있는 대만의 스타다.

최근에는 한채영 주연의 드라마 '무해가격지 남색몽상'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연 오영결 우결 출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택연 오영결 우결 출연, 세계편이라니?", "택연 오영결 우결 출연, 대화는 어떻게 하려나", "택연 오영결 우결 출연, 또 어떤 커플이 출연할지 궁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결-세계판'은 국내 스타와 해외 스타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MBC가 제작을 맡고 소니 네트워크가 전 세계 방영에 나서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등 최대 41개국에 오는 4월 경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