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친필편지로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관련 게시판에는 드라마 종영을 맞아 송혜교가 스태프들에게 전했다는 친필편지와 선물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자신의 에세이집 '혜교의 시간'에 사인과 함께 "항상 얼굴 마주할 때마다 방긋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많아요. 고마워요. 캐릭터가 어려워서 여유가 없다보니 함께 한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수고했어요"라는 친필 메시지로 긴 촬영여정을 함께 해 온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2일 다른 스태프도 트위터를 통해 송혜교 친필편지와 화장품 선물을 공개해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기는 마음씀씀이를 전했다.
송혜교 친필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친필편지,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네", "송혜교 친필편지, 스태프들 챙기는 마음 곱다", "송혜교 친필편지, 겸손한 태도 역시 스타답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